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11일(한국시간) 마감되며 대선 후보자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 총 7명은 12일부터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재외선거는 20일(화) 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 송진호 무소속 후보 등 총 7명이 대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배정되는 기호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원내 정당 중 의석수가 많은 정당이 앞번호를 부여받는다. 따라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번, 김문수 후보가 2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4번으로 출마한다. 3번 후보자가 없는 이유는 조국혁신당에서 대선후보 출마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 원외 정당 후보자, 무소속 후보자 순으로 부여하며 원외정당의 경우 정당명의 가나다순으로, 무소속 후보들은 선관위의 추첨으로 번호가 정해진다.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